구미·포항에 AX산단 구축…경북도, 교통·제조·농업에 AI 접목

경북도는 21일 교통·안전, 제조업, 영상콘텐츠, 농업, 인재 양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경북형 AI 대전환’을 추진한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경북도는 21일 교통·안전, 제조업, 영상콘텐츠, 농업, 인재 양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경북형 AI 대전환’을 추진한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1일 교통·안전, 제조업, 영상콘텐츠, 농업, 인재 양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경북형 AI 대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에서는 2026~2027년 106억원을 들여 온디바이스 AI를 실증하고, 국가산단·도심에 디지털트윈 교통·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AI CCTV와 드론으로 차량 흐름과 시설물 상태를 분석한다.

구미·포항국가산단에는 2026~2029년 481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을 조성하며, 구미는 AX종합지원센터·제조AI 오픈랩 구축, 포항은 철강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선정된 방산·자동차·이차전지·철강·섬유·전통주 분야 AI팩토리 8개 과제 중 2개는 완료됐고 6개는 진행 중이다.

문경은 공공 버추얼스튜디오와 AI·대형 LED 가상배경 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영상콘텐츠 제작거점으로 육성한다.

농·임업에서는 132억원 규모로 안동 사과 재배와 김천 호두·대추·밤 수확·운반 로봇을 개발·실증하고, 안동을 중심으로 265억원 규모의 농산물 유통·저장 사업을 추진하며 선별·이송·적재를 자동화하는 농업물류 실증센터를 구축한다.

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영남대에서는 AI·로봇 부트캠프를 운영해 5년간 3100명을 양성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생활안전과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해 도민 편의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