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기어다니는 KTX 열차…김정재 "5년간 해충 민원 150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1/뉴스1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코레일 열차에서 지네 등 해충이 출몰했다는 민원이 5년간 1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코레일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KTX와 일반열차, 전동차량에서 지네, 빈대, 바퀴벌레, 진드기 등 해충 민원이 150건 접수됐다.

물리면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는 지네 민원은 2022년과 2024년, 2025년 KTX 열차에서 나왔다.

지난해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네 사진과 함께 '서울행 KTX 열차에서 승객이 지네에게 물렸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김 의원은 "철도 차량에서 해충 관련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문제가 발생한 후 특별 방역을 실시하는 사후 대응에 그치지 말고 적정 인력 확보와 상시적인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