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사대부초 교원 34명, IB 탐구수업 노하우 책으로 엮어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경대사대부설초) 전 교원 34명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현장의 경험과 수업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21일 경대사대부설초에 따르면 교원 34명은 지난 1년여간 집필과 협의를 거쳐 최근 'IB월드스쿨이 들려주는 탐구 이야기'(학지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경대사대부설초가 2019년 10월 IB 교육을 도입한 이후 2021년 1월 전국 국·공립학교 최초로 IB 월드스쿨 승인을 받고, 2025년 12월 5년 주기의 프로그램 평가를 받기까지 6년여간 축적한 교육 경험을 담았다.
교장과 교감, 담임교사, 교과교사뿐 아니라 영양교사와 사서교사, 보건교사 등 전 교원이 집필에 참여한 것이 의미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책은 모두 6부로 구성됐으며 IB 학교의 특징부터 수업 설계와 탐구 수업, 평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국가 교육과정과 IB 프레임워크를 연계하는 방법과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설계, UOI(Unit of Inquiry) 구성, ATL(Approaches to Learning) 적용, 평가 연계 등 실제 수업 과정과 사례를 담았다.
집필에 참여한 신동권 교사는 "동료들과 원고를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며 교사로서 성장하는 경험을 했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IB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희 교장은 "교사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성찰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축적한 실천적 노하우를 IB 교육을 이끄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에서 판매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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