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추석 앞두고 무등록시장 환경정비 실시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무등록시장인 중동시장을 방문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등록시장인 중동시장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아 각종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무등록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등록에는 일정 면적과 점포 수, 상인회 구성 등이 필요하다.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시장은 시설 현대화와 시장 활성화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데 제약이 있다.

이상배 일자리청년과 지역경제팀장은 "전통시장으로 정식 인정받으려면 시장 면적 1000㎡ 이상, 점포 수 50개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하고 상인회 등록도 필요하다"며 "개별적으로 영업하려는 상인들이 있어 무등록시장으로 남아 있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시장별 특성과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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