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 자녀 올해 8월까지 92명 출생…지난해 연간 기록 넘어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올해 8월까지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가 92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인 87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직원 자녀 출생아는 2023년 50명, 2024년 79명, 지난해 87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1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은 출산·육아 지원 확대와 근무 여건 개선이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부터 출산 직원에게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의 출산축하포인트를 지급하고, 근무성적평정 때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육아시간과 유연근무 활용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청사 내 ‘아이동반 사무실’도 운영한다.
일·가정 양립 문화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으로 확산하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청부터 앞장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이러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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