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경 4065억원 확정…총 예산 12조6053억원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406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대구시는 16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 총예산은 당초 12조1988억원에서 12조6053억원으로 4065억원(3.3%) 늘었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확충, 시민 안전 등에 재원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1조2500억원으로 확대하고, 25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사업도 새로 시행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50억원도 편성했다.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80개 전통시장에서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10월부터 33개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가을 축제를 열 계획이다.
미래산업 분야에는 청년창업펀드 20억원, 첨단전략산업펀드 8억원 등 28억원의 출자금과 AI 활용 청년 기술창업 지원금 10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성장펀드 조성과 AI·로봇 등 미래산업 지원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마련된 재원이 민생경제 회복과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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