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가 부채 평균 2543만원…빚 절반 이상 영농 위한 농업용

최근 5년간 시·도별 농가부채 현황.(김선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5년간 시·도별 농가부채 현황.(김선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농가의 평균 부채가 2543만 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경북 농가의 평균 부채는 2543만 원으로 부채가 가장 많은 제주(9515만 원)보다 6972만 원, 전국 평균(4771만 원)에 비해서는 2228만 원 적다.

경북의 연도별 농가 부채는 2021년 3058만 원, 2022년 2860만 원, 2023년 2731만 원, 2024년 2560만 원, 지난해 2543만 원으로 매년 감소해 5년 새 16.8%(515만 원) 줄었다.

2025년 기준 유형별로는 영농을 위한 농업용 부채가 1318만 원(51.8%)으로 가장 많고, 생활비 성격의 가계용 666만 원(26.1%), 부업을 위한 겸업용 476만 원(18.7%), 기타용 82만 원(3.2%) 순이었다.

김 의원은 "취약한 농업소득 기반을 고려해 농가 부채를 실효성 있게 경감할 수 있는 대책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 등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