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구미에 경북본부 착공…2028년 개소 목표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은 16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교리 일원에서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경북본부 착공식을 개최했다.
27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선산읍 교리 6596.4㎡ 부지에 연면적 4944.17㎡ 규모로 연구동, 연수동, 시제품 공장 등이 들어선다.
경북본부는 국내 유일의 식품 R&D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지역 거점으로 경북과 영남권의 식품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식품 고부가가치 상품화 기술개발 △스마트 식품 제조 기술개발 △산업현장 기술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첨단 로봇·센서·ICT 기반과 식품산업을 결합해 스마트 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융합형 제조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농심, 대상, 올곧, 청우식품을 비롯해 지난 7월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오뚜기라면 등 지역 내 식품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이어온 만큼, 이번 경북본부 건립이 K-푸드 성장 동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식품 R&D 거점 구축은 구미가 전자·첨단 제조 중심 도시에서 K-푸드테크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융합 산업 도시로 대전환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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