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미 AI 데이터센터 11월 2일 착공…"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경북도와 구미시는 8일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6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SDS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대벽기자
경북도와 구미시는 8일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 2026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SDS와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대벽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삼성SDS AI 데이터센터의 착공을 앞두고 지역 건설업체 등과의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15일 시청에서 '지역과 함께 짓는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삼성SDS 배한욱 데이터센터 혁신팀장과 시공사인 삼성물산 김도형 국내 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해 AI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적기 시공을 약속한 삼성물산 측은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건설경기에 활력소가 되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0㎿ 규모인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제조·로봇·자동화 산업을 연계하는 핵심 AI 인프라로, 구미가 AI·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발표한 19조 원 규모의 구미 미래산업 투자계획이 본격화하는 출발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 제조 AX 기반 AI 드리븐 팩토리,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추석 연휴 이후 부지 정지 작업 등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일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