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진전된 교섭안 제시하면 2차 파업 유보"(종합)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 포항 사무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 포항 사무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노조는 14일 "사측이 진전된 교섭안을 제시하면 2차 부분 파업을 유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는 지난 9일 0시부터 48시간 부분 파업을 한 데 이어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2차 부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는 이날 "1차 파업에 앞서 분명히 우리 뜻을 밝힌 만큼 시간 끌기식 교섭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다. 2차 파업 이후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10월 총파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사측은 "교섭 재개를 위해 노조 측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성실히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120시간 2차 부분 파업은 사측에 달려있다"며 "파업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을 확인해 줄 수 없지만 1차 때보다 참여하는 공장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