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16일 2차 파업 변함없어…"1차 때보다 참여 많을 것"

"결정은 사측에"…"교섭 재개 협의 지속"

지난 10일 오전 포스코 포항 본사 앞 도로에 포스코 노조의 파업 자제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6.9.10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노조가 2차 부분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4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지난 9일 0시부터 48시간 부분 파업에 이어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현재까지 사측으로부터 교섭 계속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1차 파업에 앞서 분명히 우린 뜻을 밝힌 만큼 결정은 사측에 있다"고 했다.

포스코 노조가 48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 지난 9일 오전 포항본사 앞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포스코 노조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2026.9.9 ⓒ 뉴스1 최창호 기자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와의 교섭 재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노조 관계자는 "120시간 2차 부분 파업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을 확인해 줄 수 없지만 1차 때보다는 참여하는 공장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