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 짝 찾았다"…구미시 '두근두근~ing' 상반기 23쌍 결실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의 청년 정책사업인 미혼남녀 만남 '두근두근~ing' 프로그램이 상반기 35.3%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5차례 진행된 '두근두근~ing'에 130명이 참가해 23쌍이 결실을 맺었다.
상반기 모집에서는 정원 130명의 5배가 넘는 659명이 신청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구미시는 어색함을 줄이는 아이스 브레이킹부터 도시락 데이트, 1대 1 라운딩 토크 등 자연스럽고 밀도 높은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이 높은 매칭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966명이 참가해 169쌍이 탄생했으며, 이 가운데 30쌍이 결혼에 성공했다.
연간 분기별로 운영된 이 행사는 폭발적인 수요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연 10회로 확대됐다.
지난 12일 호텔 금오산에서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한 하반기 첫 행사가 열렸으며, 오는 10월 17일과 31일에 이어 7~10기 4차례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운영 방식을 내실 있게 개선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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