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포스코 노사 대화로 풀길"…파업 자제 호소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가 포스코 노조의 48시간 부분파업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포항시의회는 10일 "창사 이래 첫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돼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럽다"며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파업이 장기화하거나 전면파업으로 확대되면 지역경제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고 했다.
시의회는 "노사 양측이 각자의 입장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쟁점별 입장과 현실적인 여건을 놓고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포항시의장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한발씩 양보해 조속히 교섭을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며 "포항시 등과 함께 사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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