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폐교 비봉초교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

대구 서구는 폐교한 비봉초교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서구는 폐교한 비봉초교 부지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 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가 1일 폐교한 비봉초교 부지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3월 문을 닫은 비산동 비봉초교는 건물 연면적 7838㎡(2371평), 운동장 면적 9344㎡(2826평)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그러나 주택가 골목 안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져 부지 활용에 한계를 안고 있다.

최근 서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노후된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요구했다.

부지 소유자인 대구시교육청 측은 복합시설 공모 사업 추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연구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해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할 경우 서구는 시교육청 소유의 시설을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봉초 폐교로 서구지역 초등학교는 16곳으로 줄었다.

권오상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폐교 부지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