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中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 신상 공개…'31세 정창성'
- 이성덕 기자, 신성훈 기자
(경산=뉴스1) 이성덕 신성훈 기자 =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창성(31)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1일 정창성의 이름과 얼굴 사진, 나이 등 신상정보를 이날부터 30일간 경북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경찰은 지난 3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중대성과 잔혹성,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정창성은 지난달 20일 새벽 경산시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인 유학생 A 씨(20대·여)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여러 곳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피해자인 여성의 옷을 입고 거리를 배회하고, 경찰에 "여자친구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려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받는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거부하던 정창성은 최근 입장을 바꿔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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