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中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 신상공개…1일 오전 9시부터
- 이성덕 기자, 신성훈 기자
(경산=뉴스1) 이성덕 신성훈 기자 = 경북경찰청은 3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중국인 대학 강사 A 씨(30대)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A 씨에 대한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이 담긴 신상정보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간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 20일 새벽 경북 경산시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B 씨(20대·여)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여러 곳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경찰에 "여자 친구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취지로 실종신고를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주려 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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