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사장 한근수·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재용 내정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31일 민선 9기 대구교통공사 사장에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이재용 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1976년생으로 한양대 교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도시철도 3호선 연장 타당성 연구, 대구권 광역전철망 구축 방안 연구 등 대구 교통정책 관련 연구를 수행했으며 대구시 신공항연구단장과 도시공간정책관을 지냈다.

현재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으로 재직하며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MaaS 플랫폼 구축과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정착, 국토교통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을 추진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발탁된 이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계명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도시계획 석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 도시계획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계명대 도시계획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 LH에 입사해 2025년 퇴임할 때까지 약 36년간 근무했다. 택지계획부장, 산업단지처장, 도시재생계획처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거치며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산업단지 개발, 도시재생 등 업무를 담당했다.

평택미군기지건설사업과 판교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국가산업단지 개발, 진주 혁신도시 개발 등의 사업에도 참여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두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10월 초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