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통상적 수준 넘어 시민 체감할 변화 만들어야"

간부회의서 "지금보다 10배, 20배 빠른 속도로 임해 달라"

추경호 대구시장이 31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31/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31일 간부들을 향해 "통상적인 수준에 머물지 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라"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에서 "지금보다 10배, 20배 더 빠른 속도로 적극적인 의지로 업무에 임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9월 정기국회와 시의회 정례회가 동시에 시작되는 만큼 더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며 "대구시가 권한을 갖고도 소극적으로 일한다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책 추진과 관련해서는 "내·외부의 지시나 요청에 따라 단순히 결정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를 갖춰야 정책의 설득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지시한 사항에 대해 '예스맨'이 되기보다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했다.

언론과의 소통에 대해서는 "언론의 정당한 지적은 정책을 개선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라"며 "정책을 제대로 알리지 못해 불필요한 오해나 비판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라"고 말했다.

추 시장은 "각자 맡은 현안에 대해 더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 시민이 체감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시민을 위한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