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아파트 한 달 만에 감소…'악성'도 증가세 주춤

대구의 7월 말 미분양 아파트가 4278가구로, 한 달 만에 감소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의 7월 말 미분양 아파트가 4278가구로, 한 달 만에 감소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만에 감소했다.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줄었다.

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은 4278가구로 전월(4383가구)보다 105가구(2.4%) 줄어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3481가구로 전월(3575가구)보다 94가구(2.6%) 줄어 증가세가 한 달 만에 주춤했다.

그러나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2만 9152가구)의 11.9%를 차지해 6개월 연속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상황이다.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달서구(1164가구), 북구(769가구), 중구(725가구), 남구(524가구), 수성구(510가구), 동구(491가구), 서구(65가구), 달성군(30가구) 순이다.

대구의 7월 주택 인허가는 2743호로 전년 동월(449호)보다 2294호 늘었고, 신규 분양은 1건도 없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