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호우에 경북 비 피해 신고 46건…도로 장애 가장 많아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옆 물웅덩이를 지나는 차량이 혼잡을 빚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6.8.30 ⓒ 뉴스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린 30일 경북에서 소방 당국에 접수된 강수 피해 관련 신고는 46건으로 집계됐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호우와 관련해 소방 당국은 총 46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

유형별로는 도로 장애가 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 5건, 인명구조 1건, 배수 1건, 기타 3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주·안동·성주 각 5건, 칠곡 4건, 봉화·청도 각 3건, 포항·영양·구미·김천 각 2건, 예천·울진·청송·경주·영주·고령 각 1건 등이다.

소방 당국은 접수된 46건에 대한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대구와 경북은 31일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