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술 2종 '우리술 품평회'서 수상…온라인·해외 공략 추진
예천 ‘복도만취 6도’ 대상·의성 ‘토마토바질’ 최우수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예천과 의성 전통주 2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품평회에는 전국 294개 업체가 472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6개 부문에서 18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착한농부 예천지점의 '복도만취 6도'는 기타주류 부문 대상, 농업회사법인 팔레트 브루어리의 '토마토바질'은 저도탁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복도만취 6도'는 예천 쌀 증류주에 지역산 복분자 과즙을 더한 6도 리큐르이며, '토마토바질'은 의성 쌀에 토마토와 생바질을 넣어 빚은 6도 막걸리다.
농식품부는 오는 9월 서울 북촌과 동대문 두타몰의 전통주갤러리에서 수상작 시음·판매 행사를 열고,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상품기획자 등을 초청한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10월에는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11월 우리술 대축제 입점과 국내외 바이어 상담, 12월 해외 주류박람회 참가와 현지 유통시장 견학을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실제 수출은 현지 주류수입업자 확보와 국가별 수입 요건·세금·표시기준 검토, 현지어 라벨 제작과 수출신고 등을 거쳐야 해 상담회가 계약과 재주문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1월1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업체에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광모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장은 "경북 술을 경쟁력 있는 K-푸드 콘텐츠로 육성하도록 전통주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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