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중1 신산업 진로교육 강화…교재·앱 동시 보급

학생 눈높이 맞춘 워크북 형태로 제작

대구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 교재인 '신산업과 내일 탐색'과 AI(인공지능) 기반 진로탐색 앱 '내일(tomorrow)의 내 일(my job) 탐색'을 보급한다. 이미지는 '신산업과 내일 탐색' 교재.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18일 2학기 개학에 맞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 교재인 '신산업과 내일 탐색'과 AI(인공지능) 기반 진로탐색 앱 '내일(tomorrow)의 내 일(my job) 탐색'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산업과 내일 탐색'은 국가 표준 교육과정에는 없지만 지역과 시대 변화에 맞춰 시·도교육감이 승인해 개설하는 '교육감 승인과목'으로, 대구교육청이 올해 처음 개발했다.

과목 개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이 교과서와 AI 기반 앱을 함께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워크북 형태의 교재는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농업(스마트팜), 인공지능(AI), 첨단 의약학 등 미래 핵심 산업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기술 원리뿐 아니라 사회 변화와 인공지능 편향성이나 생명 윤리 문제 등 윤리적 성찰 주제도 함께 담았다.

AI 기반 앱 '내일의 내 일 탐색'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미래 트렌드 퀴즈와 신산업 친화도 검사를 진행한 뒤 적합한 분야와 직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진로교육 교재와 앱은 학생이 첨단 분야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며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시도"라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