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로 연 매출 8% 로열티…영천시 조영흔 주무관 적극행정 공무원 '최우수'

김병삼 영천시장이 지난 14일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병삼 영천시장이 지난 14일 적극행정 공무원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6일 화북면 조영흔 주무관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주무관은 '염화칼슐 용액 제조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냈으며 최근 민간 상용화에 성공했다.

조 주무관이 9년간 현장 실증을 거쳐 개발한 이 장치는 겨울철 제설 효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기술로 최근 민간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영천시는 통상실시권 협약을 통해 선급금 2000만 원과 함께 연 매출액의 8%에 달하는 로열티 수익을 지속 확보하게 됐다.

이 장치는 염화칼슘 3톤을 물과 섞어 10분 만에 1만리터 분량의 염수 용액을 만들어 차량 앞에 부착하는 다목적 붐대로 염화칼슘을 언 도로에 뿌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의 장치들은 얼어붙은 염화칼슘을 분쇄해 물과 섞는 과정에 2~3배의 예산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보다 앞서 조 주무관은 '차량 부착식 공간 자유형 다목적 작업대'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 장치는 1톤 트럭 전면에 로봇팔 장비를 장착해 위험도 높은 제초 및 정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위험 작업을 기계화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