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읍 출신 독립 유공자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식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형 태극기 앞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힘차게 뛰고 있다. 2026.8.14 ⓒ 뉴스1 이호윤 기자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형 태극기 앞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힘차게 뛰고 있다. 2026.8.14 ⓒ 뉴스1 이호윤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일천' 정수기 의사 추모식이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정 의사 기념비에서 거행됐다.

경북남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정수기 의사 후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수기 의사는 건천읍 출신 독립유공자로 1922년 26세 때부터 독립군 양성을 위한 군자금 마련과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2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다. 이후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40세의 나이에 순국했다.

건천읍 체육회는 정수기 의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광복절마다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추모식을 마친 후 '대한독립 만세' 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며 정수기 의사를 추모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