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강도다리 치어 40만마리 긴급 방류…"사육 밀도 낮춰 폐사 예방"

14일 경북 포항시가 고수온 피해에 노출된 강도다리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4/뉴스1
14일 경북 포항시가 고수온 피해에 노출된 강도다리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4일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 강도다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구 육상양식장 5곳에서 기르던 강도다리 치어(10~12㎝) 40만 마리를 인근 해상에 긴급 방류했다.

방류에 참여한 어가에는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 기준에 따라 입식비의 90%가 지원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방류로 사육 밀도가 낮아져 추가 폐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날까지 강도다리 160만 6000여마리와 넙치 3만 4000여마리 등 총 164만여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해 11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포항 지역의 38곳 육상양식장 중 30곳에서 폐사가 발생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