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반도체 투자 '왜 호남인지' 설득 없어…국민에게 설명해야"

구자근 의원이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구자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자근 의원이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구자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13일 "반도체 투자가 '왜 호남인지' 에 대해 충분한 설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원은 이날 SNS에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의 실체, 왜 먼 길 돌아가나'란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를 천명한 뒤, 산업부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정부와 민주당은 메가특별법 제정에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이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왜 호남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속도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경북이, 구미가 더 적합하지 않겠나"며 "(구미는) 전력, 용수 충분하고, 국가산단 부지 조성 이미 다 돼 있고, 오랜 세월 축적된 노하우, 인프라도 갖췄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투자는) 국가의 미래 먹거리이며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업들의 투자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산업통상부가 이에 대해 명확히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