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항사댐 건설 예정지 방문…"조기 완공 행정력 집중"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가뭄 및 홍수 예방 등을 위해 건설 예정인 남구 항사댐 건설 예정지를 찾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2/뉴스1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가뭄 및 홍수 예방 등을 위해 건설 예정인 남구 항사댐 건설 예정지를 찾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12일 가뭄 및 홍수 예방 등을 위해 건설 예정인 남구 항사댐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과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항사댐 건설 예정지를 찾아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등을 설명 듣고 향후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들어서는 항사댐은 저수용량 443만톤 규모의 홍수 조절용 댐으로 총사업비 10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근 저수용량 412만톤 규모인 오어지와 연계해 남구 오천, 청림 일대의 홍수 조절 기능을 하게 된다.

항사댐 건설은 2022년 8월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남구 오천읍 일원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홍수 조절용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 사업은 현재 정밀 설계가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태풍이 일상화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치수 인프라 구축은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며 “보상 기간 단축과 행정절차 등을 단축해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