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통합돌봄 중심 복지 네트워크 구축해야"
오는 14일 기초의회 의원 초청 간담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통합돌봄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기초의원에게 제안한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오는 14일 우리복지시민연합 1층 공간W에서 대구지역 9개 구·군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 제안한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와 구·군의 통합돌봄 정책과 행정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지역의 돌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 9개 구·군 지방의원에 해당 간담회와 관련된 복지 의제를 제안하고, 간담회 참석을 요청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통합돌봄은 올해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수행해야 하는 법정 책무가 됐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됐지만 보건·복지 연계의 미흡, 인력과 예산의 부족, 컨트롤타워 역할의 한계, 지자체장의 의지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역별 돌봄 격차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우리복지시민연합 측은 "대구의 통합돌봄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의 정책과 행정을 모니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돼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통합돌봄,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김유진 경북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발제와 패널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복지시민연합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칭 '통합돌봄 중심의 복지 네트워크'를 구성해 대구지역 통합돌봄 정책과 행정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 공유, 평가와 정책 대안 마련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통합돌봄을 넘어 다양한 보건·복지 분야로 협력 의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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