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가 띄운 구미…'갓 튀긴 라면' 판매 6배 껑충
구미편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 수 560만회…선산곱창도 대기 행렬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소개된 경북 구미시의 자연과 미식 관광이 주목받으며 전국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11·18일 2회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관련 유튜브 영상 누적 조회 수가 560만회를 넘겼다.
유튜브 홈페이지에는 '놀면 뭘하니 구미편' 관련 방송 유튜브 영상과 수십개의 쇼츠 영상이 올라 있으며 각 영상의 조회 수를 합하면 560만회가 넘는다.
방송에서 출연진의 극찬을 받은 '갓 튀긴 라면'은 방송 이전보다 판매량이 6배 이상 증가했고, 향토 대표음식인 '선산곱창'도 방송 후 손님이 몰려 대기표를 받지 않으면 맛보기 힘들 정도다.
농심공장이 있는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갓 튀긴 라면’은 구미를 대표하는 특화 미식 콘텐츠로 지난해 열린 구미라면축제에 35만명이 다녀갔으며, 축제 기간 '갓 튀긴 라면' 50만 개가 팔렸다.
미식뿐 아니라 구미의 자연·역사 관광명소도 방송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1호 도립공원이며 지난해 200만 명 이상 찾은 '금오산'이 대혜폭포, 도선굴, 약사암, 야경 명소인 갈뫼루, 비산 나룻길, 신평 벽화마을과의 연계 관광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또 낙동강체육공원,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이 전시된 다온숲 조각공원, 계절별 자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지산 샛강생태공원 등도 인기다.
구미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구미사랑상품권과 관광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김장호 시장은 "10월에는 송정맛길에서 푸드페스티벌, 11월에는 라면축제가 잇따라 열린다"며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천혜의 자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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