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웹진 ‘담’ 150호 발행…처서와 회복 조명
"처서 오면 상처도 마른다"…재난·회복의 지혜 소개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3일 '처서가 오면, 상처도 마른다'를 주제로 인문 감성 웹진 '담' 150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는 조선시대 재난 대응과 오늘날 기후재난 현장의 시민 연대, 시련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원재영 교수는 감농 체계와 기우제, 대파작물 종자 지급, 군역·과거시험 연기, 세금 감면 등 조선의 재난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강성원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산불과 수해 현장의 사례를 통해 비상 연락망과 대피 경로 점검, 이웃 간 연대,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진 평론가와 이문영 작가는 운명과 이별을 견디는 사랑을 조명했으며, 웹툰 '독선생전'과 국학자료 심층연구 성과를 다룬 인터뷰도 실렸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처서를 맞아 재난을 이겨낸 선조의 지혜와 오늘날 시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회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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