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아파트 11개월 만에 다시 증가…'악성'도 늘어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1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1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11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다.

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은 4383가구로 전월(4298가구)보다 85가구(2%) 늘어 11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도 6월 3575가구로 전월(3388가구)보다 187가구(5.5%) 늘어 4개월 만에 증가했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2만 9786가구)의 12%를 차지해 5개월 연속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달서구(1174가구), 북구(781가구), 중구(729가구), 남구(537가구), 수성구(512가구), 동구(504가구), 서구(112가구), 달성군(34가구) 순이다.

대구의 6월 주택 인허가는 12호로 전년 동월(585호)보다 97.9% 줄었으며, 448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