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서 80대 노인 2명 온열질환 쓰러져…1명 사망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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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29일 오후 2시 20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공원 인근에서 길을 걷던 80대 남성이 어지러움과 전신 쇠약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이 남성에게 얼음조끼와 이온음료를 주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후 1시 25분쯤에는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밭에서 일하던 80대 남성이 쓰러졌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노인은 체온과 피부 벗겨짐, 변색 등 증상과 함께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날 울진지역의 낮 기온은 37도를 웃돌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노인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