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만족하는 대회로"…추경호 시장, 'WMAC대구2026' 점검

추경호 대구시장이 3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30/뉴스1
추경호 대구시장이 3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30/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은 30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대구2026)를 앞두고 "폭염 등 각종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선수와 관람객, 자원봉사자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에서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보고회에서 대구시는 소방, 경찰 등과 함께 안전·교통·숙박·의료·경기 운영 등 분야별 준비 상황과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추 시장은 개회식 준비 상황과 폭염 대응,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하며 "국제행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사장 안전관리와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하고, 돌발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 "개회식 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 확보와 사전 안내, 현장 운영을 체계화해 시민 불편이나 혼잡으로 인한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면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점검했다.

추 시장은 "냉방시설과 쉼터 운영, 의료지원 등 현장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기상 상황에 맞춘 분야별 대책이 즉각 가동되도록 조치하라"며 "고령 참가자를 위한 응급의료 지원과 현장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대구를 찾는 외국 선수단과 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숙박·관광·쇼핑 등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대회의 열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조직위원회가 지난 6월 23일 대회 참가 모집을 마감한 결과 106개국에서 1만 1225명이 신청해 목표인 90개국, 1만 1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월 2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선수와 관객 등 4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