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8월22일~9월3일, 106개국 선수·임원 1만1000여명 참가

30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2026.7.30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30일 엑스코(EXCO)에서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시장과 임인환 시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후원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대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소양 교육, 분야별 기수단 입장, 자원봉사자 대표 선서, 대표 위촉장 수여, 대회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조직위는 앞서 공개 모집과 면접을 통해 일반·통역 자원봉사자 975명을 뽑았다.

이들은 대회 기간 안전·수송, 부대행사, 프레스센터, 경기 운영 지원, 시상식 운영 등 6개 분야에 배치돼 선수단과 방문객 안내, 경기 지원, 통역,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9월 3일 대구스타디움 등지에서 열린다. 세계 106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1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육상대회다.

추경호 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선수와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만나고 가장 오래 기억하게 될 대회의 얼굴"이라며 "따뜻한 미소와 헌신, 친절한 안내가 대구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