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취업까지…'경북형 직업교육' 해외로 간다
현장 중심 교육·산학협력 묶어 해외 교육현장에 보급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이 현장 중심 교육과정과 기술훈련, 산학협력을 묶은 경북형 직업교육 모델을 개발해 해외 교육현장에 보급한다. 학생 교류에 머물지 않고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직업교육 체계를 해외에 전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경북 직업교육 수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2018년부터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을 시작해 국제 직업교육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쌓은 교육 경험과 산업 현장 연계 체계를 하나의 표준모델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표준모델에는 현장 중심 운영 방식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기술훈련, 산학협력, 교원 연수 등이 포함된다.
교육청은 지자체와 직업계고, 해외 교육기관, 국내외 산업체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교육과 기술훈련뿐 아니라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취업 이후 사후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시범사업을 통해 교육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국가와 학교, 산업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협력국과 함께 기술인재를 키워 경북 직업교육을 세계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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