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폭염감시원 133명 투입…축산농가 9억7400만원 지원
폭염 취약계층·농업인 보호 등 현장 예찰 강화
- 김대벽 기자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경북 상주시는 30일 24개 읍·면·동에 폭염감시원 133명을 배치해 농촌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감시원들은 폭염특보 발효일을 중심으로 마을과 논·밭, 비닐하우스를 순회하며 야외 작업자와 농업인에게 휴식과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폭염 행동요령도 안내한다.
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중앙시장·풍물거리 등 23㎞ 구간에 살수차 2대를 투입해 하루 3~5차례 물을 뿌려 노면 온도를 낮춘다.
낙동강변 파크골프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폭염 취약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축산농가에는 9억7400만원을 투입해 냉방시설과 안개분무시설, 축사 단열처리,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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