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IC 우회도로 8월1일 개통…"월곡로 정체 5분으로 단축"

남대구나들목 진입 우회도로 위치도 및 차로 조정안.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남대구나들목 진입 우회도로 위치도 및 차로 조정안.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29일 남대구나들목(남대구IC) 진입 우회도로 건설과 월곡로 차로 조정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고속도로 남대구IC 진입을 위해 차량이 집중되는 월곡로의 상습 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추진됐다.

공사 완료에 따라 출판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시고속도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우회도로가 신설되고, 월곡로는 차로 조정을 통해 진입차로 1개를 추가로 확보해 교통 처리능력이 높아졌다.

주거지역과 산업단지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접근로인 월곡로는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극심한 정체를 빚어 시민 불편이 컸다.

특히 월성지구에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월곡로에 집중돼 교차로에서 꼬리물기가 반복되고, 차량 대기행렬이 상인고가교까지 900m에 이르는 등 남대구나들목 진입에 최대 20분이 소요됐다.

교통사고 위험도 커져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대구시는 도로 개선으로 도시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월곡로 이용 차량의 20%가 분산돼 차량 대기 길이가 37%(900m→570m) 줄어들고, 남대구나들목 진입시간이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져 교통사고 위험이 줄고 주변 도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