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모 7.1지진에 포항까지 '흔들'…고층 아파트 주민 대피 소동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8일 오후 4시 27분쯤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쪽 23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 진동이 경북 포항시까지 전달됐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고층 아파트에 사는 50대 주민 A 씨는 "약 1분 동안 큰 흔들림을 느꼈다"며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촉발 지진이 또 발생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고층 아파트가 밀집된 장성, 양덕동 지역 주민들은 심한 흔들림에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흥해에 사는 70대 주민은 "다리가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움직일 수 없었다"며 "다행히 진앙지가 일본이라는 소식을 듣고 다소나마 안심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