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육박 극한 더위 대구 온열질환자 45명…지난해 절반 수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연일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대구에서 온열질환 환자 45명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올들어 첫 온열질환 환자 발생 이후 5월 4명, 6월 5명, 7월 36명 등 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83명)과 비교하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전날 기준 1399명이 발생했으며, 8명이 사망했다.
대구시는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건설현장에 시원한 물 제공, 냉방·통풍장치와 그늘막 설치, 적절한 휴식 부여,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단계별로 작업중지 조치 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폭염 단계별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작업 시간대 조정이나 옥외작업 단축 조처가 취해진다.
또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 옥외 작업이 중단되며, 체감온도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에 대해 중지 조처가 내려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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