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의원들, 시의회 폭행 진상 조사 위한 윤리위 구성 촉구
가해 시의원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 친근감 표시였다"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 북구 기초의원들이 의회 내 폭행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종식 포항시의원(죽도·중앙)과 북구 구의원 등 10여명은 27일 포항시의회 로비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동료 의원 한 명을 한차례 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폭행 사태 조사를 위해 윤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며 김철수 시의장에게 윤리위 구성을 촉구했다.
폭행을 당했다는 A 의원은 "폭행을 당한 이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트라우마가 있고 병원에서 2주 상해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폭행을 가한 같은 당의 B 의원은 "같은 지역구이고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친근감을 표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지 폭행할 의도는 없었다"며 "A 의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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