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중대경보 다섯번째 발령…온열환자 대비 비상근무
폭염 속 형산강 물놀이장 등 일제히 개장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12일 이후 다섯번째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자 경북 포항시가 시민 건강 지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와 함께 밤새 최저기온이 25도 넘는 열대야가 12일째 이어져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포항시는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29개 농촌 마을에는 앰프 방송을 통해 비닐하우스 출입 자제를 당부하고 온열 질환이 의심되면 가까운 편의점, 파출소 등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 열기를 식히기 위해 살수차를 추가로 투입하고 낮 시간에는 야외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냉음료 등을 공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항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과 북구 침촌근린공원, 포은어린이,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 농경철기문화테마공원 물놀이장 등이 일제히 개장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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