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활용 봉화 산타포레리조트 개장…산타마을 등 관광지 연결
문수산산림치유센터 숲길 걸으며 1박2일 여행
- 김대벽 기자
(봉화=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봉화군은 26일 산타포레리조트를 중심으로 분천산타마을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문을 연 산타포레리조트는 소천면 옛 분천분교를 숙박·휴식시설로 탈바꿈시킨 관광시설이다.
1만320㎡ 터에 15개 객실과 동물 모양 카라반 4동, 카페·다이닝 공간, 업무라운지, 회의·교육시설을 갖췄다.
숙박객은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식사와 바비큐를 즐기고, 기업과 기관은 워케이션이나 소규모 연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천산타마을은 매년 겨울 9만~10만명이 찾는 곳으로, 썰매장과 트리전망대, 겨울왕국, 플라워가든이 조성돼 있다.
리조트 개장으로 당일 방문에 그쳤던 관광객이 산타마을에서 숙박한 후 청량산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낙동강세평하늘길과 동서트레일, 외씨버선길을 이용한 트레킹 코스도 숙박 일정과 연결된다.
문수산산림치유센터를 포함하면 숲길 걷기와 산림치유를 함께 경험하는 1박 2일 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
봉화군은 철도관광과 은어·송이축제 등 지역 콘텐츠를 묶은 숙박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관광객이 봉화에 오래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여행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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