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지 거래 감소폭 전국 최대…지난해 하반기 대비 12.9%↓

2026년 상반기 전국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상반기 전국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토지 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의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축물 부속 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94만 5084필지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2%(2만 508필지) 증가했다.

이 기간 대구의 거래량은 1만 4724필지로 전년 하반기(2만 8371필지) 대비 12.9%(3647필지) 줄어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강원(-7.9%)과 부산·충북(-6.3%), 인천(-2.5%), 울산(-1.4%), 제주(-0.8%)가 뒤를 이었다.

대구의 순수 토지 거래량도 2358필지로 전년 하반기(2774필지) 대비 15%(416필지) 줄어 인천(-17.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상반기 대구의 지가는 0.38% 올랐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1.22%)에는 못 미쳤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