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구지면, 읍 승격…유가·옥포·현풍 이후 8년만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항공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항공사진.(대구 달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 구지면이 읍(邑)으로 승격된다.

24일 달성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구지면의 읍 승격을 승인했다.

지난 3월 개정된 행정구역 조정 업무 처리 규칙에 따라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를 포함한 거주 인구가 2만 명을 넘으면 읍 승격이 가능하다.

구지읍 승격은 유가·옥포·현풍면이 읍으로 승격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7개 읍·2개 면 체제로 바뀌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읍을 보유하게 됐다.

구지면은 지난해 12월 기준 인구가 2만 1221명으로 법정 요건을 충족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으로 인구가 크게 늘었다.

읍 승격에 따라 행정 수요 증가에 맞춘 조직과 행정서비스 확대가 예상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상에 걸맞은 행정·복지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구지읍을 산업과 정주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대구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