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다 먹고 벼도 먹을라…포항, 친환경 일꾼 왕우렁이 수거한다
논 661㎡당 약 3㎏ 지원, 포항시 관내 친환경 벼 재배 389㏊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7월 한 달간 친환경 벼 재배에 활용되는 왕우렁이 집중 수거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 490호에 661㎡당 약 3㎏의 어린 왕우렁이를 지원했다.
집중 수거는 어린 왕우렁이는 제초 작업에 도움이 되지만 다 자란 왕우렁이의 경우 벼를 깔아 먹는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시는 왕우렁이들이 논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차단망 399개소와 포획망 1091개를 설치해 수거하고 있다.
6월 현재 포항지역 친환경 벼 생산단지는 북구 기계면 279㏊, 흥해읍 62㏊, 신광면 19㏊ 남구 장기면 29㏊ 등 총 389㏊ 규모다.
지자체가 정한 왕우렁이 수거 기간 이외 무단으로 포획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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