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시, 기후·문화 협력 확대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0일 구를 찾은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과 기후변화 대응, 문화·예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시 부시장과 시립미술관장,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날 수성구를 찾았다.

양측은 제2차 기후변화시대 대응 포럼을 열고 기후 위기 대응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대구미술관과 협약을 체결해 전시 기획과 문화예술 교류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또 수성구는 연호지구에 조성할 예정인 미디어아트미술관과 독일의 미디어아트 전문기관인 ZKM(예술과 미디어센터) 간 협력을 제안했다.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는 2023년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행정·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카를스루에시 대표단 방문은 기후변화 대응과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신뢰와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 도시라는 수성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