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착공…40㎿급 1단계 내년 준공

경북 포항시가 총 2조 원 규모의 40MW급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갖고 1단계 사업에 나섰다. (사진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금지) 2026.7.20/뉴스1
경북 포항시가 총 2조 원 규모의 40MW급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갖고 1단계 사업에 나섰다. (사진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금지) 2026.7.20/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0일 광명일반산업단지에서 AI 데이터센터 준공식을 갖고 1단계 사업에 나섰다.

시는 내년까지 2조 원을 투입, 40㎿급 데이터센터를 우선 구축하고 2단계로 260㎿ 규모의 테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AI의 대규모 학습과 딥러닝 추론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과 초고속 네트워크, 첨단 냉각 시스템을 갖춘 특화 시설이다.

데이터만 저장하고 불러오는 웹 호스팅 중심의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와 달리 수조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거대언어 모델을 훈련하고 실시간으로 AI 답변을 생산하는 것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AI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포항이 보유한 철강, 이차전지 등 세계적인 제조 기반 및 포스텍, 한동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