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경주 옥산서원에 둥지 튼 호반새 이소 시작

1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서 호반새가 이소한 새끼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 이날 오전 호반새 둥지에서는 5마리의 새끼가 이소했다. 2026.7.19 ⓒ 뉴스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서 호반새가 이소한 새끼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 이날 오전 호반새 둥지에서는 5마리의 새끼가 이소했다. 2026.7.19 ⓒ 뉴스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서 둥지에서 이소한 호반새 유조가 소리내어 울고 있다. 이날 오전 호반새 둥지에서는 5마리의 새끼가 이소했다. 2026.7.19 ⓒ 뉴스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 고목에 둥지를 튼 호반새가 19일 오전 5~6마리의 유조를 무사히 이소시켰다.

이날 둥지를 떠나 첫 세상 구경에 나선 호반새 유조들은 둥지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계곡 나무에 앉아 성조가 물고 온 먹잇감을 받아먹었다.

1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서 호반새 한마리가 둥지 주변을 살피고 있다. 2026.7.19 ⓒ 뉴스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서 호반새가 이소한 새끼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고 있다. 이날 오전 호반새 둥지에서는 5마리의 새끼가 이소했다. 2026.7.19 ⓒ 뉴스1 최창호 기자
19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 계곡에서 호반새 한마리가 둥지 주변을 살피고 있다. 2026.7.19 ⓒ 뉴스1 최창호 기자

이날 성조들은 새끼들이 보다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물고 온 뱀과 개구리 등 먹잇감을 바로 주지 않고 반대편 나뭇가지에 앉아 유조(어린새)를 유인했다.

호반새는 파랑새목 물총새과로 6~7월 사이 고목 구멍 등에 둥지를 틀고 5~6개의 알을 낳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