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인재 키운다…구미시 '반도체 스쿨'에 고교생 5700명 참가

구미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학습 모습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스쿨' 학습 모습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SK실트론과 함께하는 반도체 스쿨'에 3년 동안 고교생 5705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다.

15일 시에 따르면 2023년 구미시가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지역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 교육 프로그램에 2024년 11개교 1699명, 지난해 10개교 2001명, 올해 10개교 2005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기업인 SK실트론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참여해 4차례에 걸쳐 반도체 산업의 이해와 미래 전망, 8대 제조공정, 주요 직무와 진로 분야 등 산업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올해 교육은 구미고와 오상고 등 10개 학교, 79개 학급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교육 운영을 위해 금오공대 반도체 관련 학과 재학생을 전문 강사로 육성하고 있다"며 "과학 분야 명사와 진로 전문가, 반도체 기업 재직자 초청 진로 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