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9도·대구 27.7도…대구·경북 19개 시·군 열대야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을 점심으로 제공하자 시민들이 줄지어 배식을 받고 있다. 급식소 측은 대형 솥 6개에 초복맞이 복달임 삼계탕 1500인분을 끓여 나눠줬다. 2026.7.14 ⓒ 뉴스1 공정식 기자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사랑해밥차 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을 점심으로 제공하자 시민들이 줄지어 배식을 받고 있다. 급식소 측은 대형 솥 6개에 초복맞이 복달임 삼계탕 1500인분을 끓여 나눠줬다. 2026.7.14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 포항의 밤새 최저기온이 29도까지 치솟는 등 대구·경북 19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포항의 열대야는 벌써 9일째 이어졌다.

폭염으로 낮 동안 달궈진 열기가 식지 않아 밤새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돈 것이다.

1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포항 29도, 대구 27.7도, 영천과 경주, 고령 27.5도, 경산 27.4, 성주 27도, 김천 26.9, 청도 26.4, 칠곡 26.2도, 영덕 26.1도, 군위 26도, 구미 25.8, 김천 25.8, 청송 25.6, 의성 25.5, 예천 25.3, 상주 25.2, 안동 25도를 기록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의성, 영덕, 포항, 김천 북부, 안동 서부, 울진 평지와 산지, 경주 중북부·동부, 울릉도.독도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돼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예천, 의성, 청송, 영덕, 포항, 김천 북부, 안동 동남부·서부, 영양·봉화 평지, 경주 중북부·동부·남부·서부의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문경, 영주, 김천 남부, 안동 북부, 영양 산지, 울진 평지와 산지, 울릉도·독도의 체감온도는 33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